700만 돌파'부산행'vs 100만 돌파 '인천'..주말 관객을 잡아라!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7.3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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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과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각각 700만과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주말 관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7일 개봉한 '인천상륙작전은'은 개봉 사흘째인 29일 40만 53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총 123만 6884명이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 전황을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한 숨겨진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 진세연, 정준호, 박철민 등이 출연한다.

'인천상륙작전'은 개봉 첫날, 그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오던 '부산행'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또 개봉 3일째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부산행'(감독 연상호)은 33만 740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729만 3172명을 나타냈다. '부산행'은 개봉 10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부산행'은 개봉 첫날 87만 234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역대 오프닝 스코어 1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 23일에는 128만여 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명량'의 일일 최다 관객 기록을 깨는 등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두 영화가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에 관심이 집중된다. '인천상륙작전'이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쓸지, '부산행'이 다시 1위를 탈환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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