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LG 양상문 감독 "결정적 순간서 박용택이 해결사"

창원=한동훈 기자 / 입력 : 2016.07.29 21:57 / 조회 : 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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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감독.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LG는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NC와의 경기서 2-1로 역전승했다. NC전 5연패를 탈출했고 주중 롯데전부터 이어온 연승을 이어갔다.

7회까지 0-1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으나 8회초 박용택이 결정적인 역전 결승타를 터뜨렸다. 박용택은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선발투수 임찬규는 4월 14일 이후 106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올라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8회부터 등판한 김지용은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진해수는 9회 2사 1루에 구원 등판해 개인 통산 첫 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오랜만에 나온 임찬규가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윤지웅을 비롯한 중간투수들이 실점 없이 막아 줘 이길 수 있었다. 안타는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서 박용택이 해결사 역할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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