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정우 네이버 V앱 '하정우 배우를 만나다' 방송화면 |
배우 하정우가 영화 '터널' 촬영이 쉽지 않았음을 밝혔다.
하정우는 29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앱 라이브 '하정우 배우를 만나다 Live'에 출연해 영화 '터널' 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스케줄이 타이트했다. 주 6일 촬영을 이어가서 좀 힘들었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오는 8월 10일 개봉하는 영화 '터널'에서 주연을 맡았다.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
하정우는 '터널'의 여러 스틸을 공개하며 "'터널' 관련 홍보일정 소화하면서 스포일러 때문에 답답했던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진 토크에서 하정우는 '터널'에 함께 출연한 오달수에 대해 "요정, 막걸리 파이터, 모닝 맥주"라는 수식어를 붙여주며 시선을 모았다.
하정우는 "오달수는 막걸리를 정말 좋아한다. 대한민국의 막걸리 회사들은 꼭 오달수를 모셔야 한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이어 "나는 맥주를 좋아한다"고 덧붙이며 자신이 광고 모델로 출연 중인 브랜드의 맥주를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