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기태영, 유진 부부가 결혼 5주년을 맞아 딸 로희와 함께 찍은 흑백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29일 기태영이 아내 유진과 딸 로희를 위해 결혼 5주년 맞이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를 준비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기태영, 유진 부부는 5년 만에 다시 입어보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에 신혼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모습을 보였다. 유진은 새하얀 드레스에 화관과 부케까지 들고 설레는 새 신부로 완벽히 변신한 모습으로 과거 S.E.S 요정 시절과 비교해도 별반 차이가 없는 미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녹화에서 기태영은 5년 전 결혼식장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간 듯 긴장한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터트렸다. 먼저 턱시도로 옷을 갈아입은 기태영은 아내 유진이 새하얀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계단에서 내려오자 입까지 쩍 벌리곤 말을 잇지 못했다.
기태영은 유진과 눈이 마주친 순간 얼굴까지 붉히며 부끄러워했고, 마치 아내 유진을 처음 본 사람처럼 연신 쑥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녹화분은 오는 31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