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도, 2013년 강제추행 혐의 검찰 송치 "서부지검 수사中"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7.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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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현도 /사진=홍봉진 기자


검찰이 1990년대 남성 힙합 듀오 듀스로 활동했던 가수 이현도(43)가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 중이다.


29일 경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현도는 지난 2013년 한 여성 A씨로부터 강제 추행 혐의로 피소됐다. A씨는 지난 6월 경기도 군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현도는 평소 친분을 갖고 있던 A씨와 지난 2013년 9월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함께 축구 경기를 보다 A씨의 팔을 만지고 상의 안으로 손을 집어넣는 등의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포경찰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현재 서울서부지방검찰청으로 인계돼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현도는 지난 1993년 듀스 멤버로 데뷔,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솔로 가수 및 음악 프로듀서로서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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