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할리우드]브리 라슨, '캡틴 마블' 확정..갤 가돗의 '원더우먼'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7.3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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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브리 라슨 / 사진=본인 SNS


○…배우 브리 라슨이 마블의 여성 히어로 '캡틴 마블' 역에 최종 캐스팅됐다. 마블은 23일(이하 현지시각 기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에서 "브리 라슨을 캡틴 마블로 최종 캐스팅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브리 라슨은 자신의 트위터에 마블 스튜디오 모자를 쓴 셀프 카메라를 공개하며 "날 캡틴 마블이라 불러줘(Call me Captain Marvel)"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캡틴 마블'은 마블 스튜디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여성 솔로 히어로물로 2019년 3월 8일 개봉을 목표로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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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 스트립 / 사진=영화 스틸컷



○…메릴 스트립이 뮤지컬 영화 '매리 포핀스 리턴즈'에 출연할 전망이다. '매리 포핀스 리턴즈'는 롭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에밀리 블런트가 주연을 맡는다. '매리 포핀스'는 1차 세계대전 이전에 은행가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유모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 1964년 개봉한 줄리 앤드류스가 주연을 맡았으며 당시 1억 달러라는 수익을 거뒀고 줄리 앤드류스는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영화는 1910년 런던이 배경이었던 1편에서 20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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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갤 가돗 / 사진=DC


○…DC 여성 슈퍼히어로물 '원더우먼'의 공식포스터가 공개됐다. 원더우먼 역할을 맡은 갤 가돗은 자신의 SNS에 '원더우먼' 이미지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원더우먼은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섹시함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DC 코믹스의 대표 여성 영웅인 원더우먼의 첫 솔로무비인 영화 '원더우먼'은 여신이자 인간으로 태어난 다이애나 프린스가 고향인 데미스카라, 1차 세계대전이 벌어지던 런던, 현대를 오가며 겪는 일을 다룬다. 내년 6월 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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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블 스튜디오


○…마블 스튜디오가 새 로고가 선보였다. 마블은 24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6 코믹콘에서 마블 스튜디오의 새로운 로고를 공식 발표했다. 해당 영상 속에는 만화 오프닝 뿐 아니라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토르, 헐크, 앤트맨, 블랙 위도우 등 영화에 출연했던 실사판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또 마블은 '토르: 라그나로크',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블랙 팬서', '캡틴 마블' 등의 새 캐릭터 로고도 함께 공개 했다. 마블 스튜디오의 새 로고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인 '닥터 스트레인지' 부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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