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상문 감독. |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무려 32일 만에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LG는 28일 잠실에서 열린 2016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서 5-2로 승리, 주중 3연전을 2승 1패로 마쳤다.
지난 6월 26일 넥센전 이후 첫 위닝시리즈다. 선발투수 류제국 역시 6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 6월 26일 이후 처음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마지막 위닝시리즈를 이끌었던 류제국이 다시 해결사로 나선 것이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류제국이 최근 부진했는데 오늘 좋은 투구로 잘 막았다
타자들 초반 집중력 살려 선취점을 뽑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라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