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 위닝시리즈' LG 양상문 감독 "류제국이 잘 막았다"

잠실=한동훈 기자 / 입력 : 2016.07.28 22:36 / 조회 : 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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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감독.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무려 32일 만에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LG는 28일 잠실에서 열린 2016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서 5-2로 승리, 주중 3연전을 2승 1패로 마쳤다.

지난 6월 26일 넥센전 이후 첫 위닝시리즈다. 선발투수 류제국 역시 6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 6월 26일 이후 처음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마지막 위닝시리즈를 이끌었던 류제국이 다시 해결사로 나선 것이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류제국이 최근 부진했는데 오늘 좋은 투구로 잘 막았다


타자들 초반 집중력 살려 선취점을 뽑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라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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