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엄마에게 수지 소개했다

조주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07.2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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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화면 캡처


김우빈이 수지를 엄마 진경에게 데려갔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에서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 노을(수지 분)를 엄마 신영옥(진경 분)에게 소개시키는 신준영(김우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준영은 노을에게 입을 맞췄다. 그는 노을에게 "단 한 번도 널 이용한적 없다"며 "나만 보고 내 말만 들으라"고 말했다.

그가 톱스타 김윤아(이엘리야 분)와의 스캔들을 덮기 위해 노을을 이용한 것이 아니라는 얘기였다.

하지만 노을은 "가지말라"는 신준영을 무시하고 그의 곁을 떠났다.


신준영은 노을의 동생 노직(이서원 분)의 학교를 찾아갔다. 노을이 노직의 말을 잘 듣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신준영은 노직의 학교 전교생에게 햄버거를 쐈다. 그리곤 "형이 니네 누나 좋아한다"며"너무 좋아서 밥도 못먹겠고 숨도 못 쉬겠으니까 니가 나 좀 도와달라"고 노직에게 부탁했다.

하지만 노직은 햄버거 값을 할부로 갚겠다는 말만 남기고 그의 말을 무시했다.

신준영은 노을을 자신의 엄마 신영옥(진경 분)에게 데려갔다.

신준영은 노을을 "내가 좋아하고 있는 애"라고 소개하며 "얘가 뭔데 이렇게 신경이 쓰이지? 헷갈린지는 9년 됐고, 사랑하는구나 확신한건 보름 정도 됐다"며 노을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신영옥에게 고백했다.

하지만 노을은 신준영의 말을 부정했다. 그는 신영옥에게 "제가 주제 파악 하나는 진짜 잘 한다"며 "아드님이 무슨 소리를 해도 제가 열심히 피하고 도망칠게요. 걱정 안하셔도 돼요"라고 말했다.

신영옥은 그런 노을에게서 신분 차이 때문에 최현준(유오성 분)을 떠나야했던 자신의 과거를 봤다. 그는 체한 노을의 손을 따주며 노을에 대한 짠한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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