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그룹 빅뱅이 4년 연속 일본 돔 투어를 개최한다.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의 대기록이다.
2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오는 11월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이번 투어의 포문을 열고 19일~20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25~27일 쿄세라돔 오사카, 12월 2일~4일 나고야돔, 9일~11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등 총 4개 도시 13회 공연을 열고 63만여 명의 팬을 만날 예정이다.
앞서 빅뱅은 2015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첫 3년 연속 일본 돔 투어를 개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다 91만 1천여 명을 동원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빅뱅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오사카 얌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IN JAPAN'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티켓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번 공연은 총 16만 5천여 명이 동원될 예정. 함께 자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오는 11월 2일 DVD와 블루레이가 출시된다.
한편 빅뱅은 오는 8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개관하는 전시 'BIGBANG10 THE EXHIBITION: A TO Z', 8월 20일 콘서트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등으로 데뷔 10주년을 자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