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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BS |
드라마 '닥터스'가 제31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중계에도 결방을 피하게 됐다.
28일 오후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는 SBS의 올림픽 중계에도 불구하고 결방 없이 방송될 예정이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은 오는 8월 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6월 20일 첫 방송된 '닥터스'는 현재 12회까지 방송됐다. 결방 없이 방송돼 예정대로 8월 23일에 종영한다. 이에 후속작인 '달의 연인 - 보보경심' 역시 편성 그대로 8월 29일에 첫 방송된다.
이는 '닥터스'의 뜨거운 인기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닥터스'는 첫 방송 이후 현재까지 월화극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2회 방송분은 시청률 18.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한편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명감 가득한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박신혜 분)과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홍지홍(김래원 분)이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일궈가는 이야기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