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출구 "'쇼미5', 내 인지도 좋게 나쁘게 다 높였다"(인터뷰)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7.28 14:28 / 조회 : 3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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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출구 /사진=김휘선 인턴기자


가수 서출구(24)가 "'쇼미더머니5' 출연으로 인해 내 인지도가 좋은 쪽으로도, 나쁜 쪽으로도 올라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출구는 28일 오전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대중에 대한 인지도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서출구는 지난 15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5'에 출연해 TOP6 무대까지 진출하며 시선을 모았다. 서출구는 이른바 프리스타일 랩의 최강자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언더그라운드 힙합 신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래퍼다.

서출구는 특히 이번 '쇼미더머니5'에 출연하며 "얻고 싶은 것은 인지도"라고 말한 바 있기도 하다. 이에 대해 서출구는 "일단 이번 시즌에서 내가 보여준 랩은 기대 이하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자신의 인지도 변화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는 즉, 서출구 자신이 보여준 아쉬운 무대가 인지도에 여러모로 영향을 줬다는 뜻이었다.


서출구는 "스스로 만족을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 더 잘 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출구는 향후 거취에 대해 "방송이 아닌, 내가 속한 크루(ADV)에서의 공연을 통해 대중과 만날 것"이라며 "내가 그간 해온 길거리 프리스타일 랩 공연 역시 자주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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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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