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W' 이종석, 한효추에게 총 겨누며 '의심 시작'

한아름 인턴기자 / 입력 : 2016.07.27 23:15 / 조회 : 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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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W'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W'에서 이종석이 한효주에게 총을 겨눴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이하 'W'. 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 제작 초록뱀미디어)에서는 강철(이종석 분)이 오연주(한효주 분)를 향해 총을 겨누는 장면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과거 오성무(김의성 분)는 웹툰 주인공 강철을 죽이고 연재를 중단하려 했지만, 작업을 마치고 다음 날 웹툰 결말이 저절로 바뀌어있는 것을 알게 됐다.

원래대로라면 강철은 물에 빠져 사망하는 결말이었지만, 변화된 웹툰의 결말은 강철이 다리 난간을 붙잡고 있는 것으로 바뀌었다.

오성무는 신의 계시로 받아들이며 강철을 되살리는 내용으로 연재를 이어갔다. 이후 오성무의 웹툰 'W'는 흥행을 하며 많은 팬들을 확보했지만, 오성무는 점점 자신의 뜻과 달라지는 연재내용에 겁이 나기 시작했다.


오성무는 "아침에 일어났는데 또 내가 모르는 장면이 있었다. 내가 정말 미친 걸까"라며 "그놈은 괴물이다. 그놈에게 잡아먹히느니 잡아먹겠다"라고 말하며 강철의 존재에 두려움을 드러냈다.

또 강철은 자신의 비밀과 일어날 일들에 대해 다 알고 있는 오연주의 모습에 의심을 시작했다.

강철은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뺨 때리고 키스까지 하는 오연주의 태도가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이후 다시 나타난 오연주는 약에 취한 채, 강철에 대한 비밀을 다 털어놓기 시작했다.

오연주는 총과 씨스루 속옷 사이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면 웹툰을 끝낼 수 있을까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오연주는 샤워가운을 풀어 강철을 놀라게 했고, 이어 총까지 겨눴다.

하지만 강철은 당황하지 않았다. 이어 강철은 그 총에 총알을 넣고 오연주를 향해 거눴다. 강철은 오연주가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해 묻기 시작했다.

결국 강철은 오연주를 향해 총을 쐈다. 총알은 오연주의 심장을 관통했지만, 오연주는 피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오연주는 놀라서 쓰러졌다.

두 사람 사이의 의문 가득한 일들이 모아져, 극에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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