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상문 감독 "허프, 기대한만큼 안정적 투구"

잠실=한동훈 기자 / 입력 : 2016.07.27 21:53 / 조회 : 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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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감독.






LG 트윈스가 새 외국인투수 데이비드 허프의 완벽투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크게 이겼다.

LG는 27일 잠실에서 열린 2016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서 7-1로 완승했다. 선발투수 허프가 7이닝 1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봉쇄하며 KBO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박용택이 쐐기 솔로포 포함 2타수 2안타 2타점, 손주인이 3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롯데는 실책 3개를 남발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선발투수 허프가 기대한 만큼 안정된 좋은 피칭해줬다. 타자들도 쉽게 경기를 풀어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무더위에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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