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함부로 애틋하게' 수지♥김우빈, 설레는 첫 키스

조주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07.27 23:18 / 조회 : 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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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수지와 김우빈이 첫 키스를 나눴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에서는 노을(수지 분)에게 입을 맞추는 신준영(김우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준영은 섬으로 자신을 찾아온 노을에게 "내 눈앞에서 꺼지라"고 말했다. 신준영의 차가운 반응에 노을은 "어떡해 나 진짜 대형사고 쳤나봐"라고 읊조리며 답답해 했다. 노을은 여전히 자신이 술을 먹고 신준영에게 큰 실수를 한 줄로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신준영이 노을을 박대하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그를 좋아했기 때문이다. 신준영은 노을이 술에 취해 잠든 동안 "내 눈에 띄지 마라. 다시 보이면 너 보쌈해버릴거니까"라고 읊조리며 노을과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을 억지로 참기도 했다.

그러나 노을은 계속해서 신준영 곁을 맴돌았다. 신준영은 하나부터 아홉까지의 숫자를 속으로 세며 노을에게서 도망치려고 애썼다.

하지만 신준영은 결국 열을 세게 됐다. 자신에게 귀신 얘기를 하고는 오히려 자신이 무서워하는 노을이 사랑스러웠기 때문이다.

신준영은 "열 개까지 다 셌다. 난 열심히 도망쳤다. 난 열심히 도망쳤는데 네가 아직 여기 있는 것"라고 말하며 앞으로 노을을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그렇지만 노을은 신준영을 오해하게 됐다. 인터넷에 신준영이 톱스타 김윤아(이엘리야 분)와의 열애 사실을 숨기기 위해 노을을 이용했다는 기사가 떴기 때문이다.

노을은 "우리 직이가 그렇게 조심시켰는데. 너하고 나는 이제 다른 세상 사람이라고, 니가하는 말 한 마디 행동 하나에 흔들리지 말라고 그렇게 경고했는데"라고 말하며 신준영을 향한 원망을 드러냈다.

이에 신준영은 "사랑해 을아"라고 고백하고는 노을에게 입을 맞춰 앞으로의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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