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휴식' 이태양, 28일 SK전 선발 출격.. '박종훈과 맞대결'

대전=김우종 기자 / 입력 : 2016.07.27 21:58 / 조회 : 2060
  • 글자크기조절
image


최근 선발진에 구멍이 생긴 한화가 28일 이태양을 선발로 예고했다. 4일 휴식 후 5일 만의 선발 등판이다.


한화 이글스는 27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6567명 입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선발 장민재의 5⅔이닝 무실점 역투와 9안타를 묶어 8-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38승3무48패를 기록, 전날 패배를 딛고 리그 7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SK는 2연승 행진을 마감, 47승46패를 기록하게 됐다. 리그 순위는 여전히 4위다.

경기가 끝난 뒤 한화는 28일 선발 투수로 이태양을 예고했다. SK는 박종훈이 선발로 나선다.

한화는 22일 송은범이 어깨 근육 부상, 23일 윤규진이 중지 손톱 아래 물집 제거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면서 선발진에 구멍이 생긴 상황.


이태양은 4일 휴식 후 5일 만의 선발 등판이다. 이태양은 지난 23일 부산 롯데전에 선발 등판, 1회도 채우지 못한 채 ⅔이닝 4피안타 1볼넷 3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내려온 바 있다.
기자 프로필
김우종 | woodybell@mtstarnews.com

안녕하세요.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