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피릿'PD "영원한 1등 없다..반전 매번 있을 것"(인터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07.27 09:2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JTBC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걸스피릿' 연출 마건영 PD가 앞으로의 반전을 예고했다.

마건영 PD는 27일 오전 스타뉴스에 "5회차까지 녹화를 마쳤다"며 "모든 회차에 반전이 있다. 한 번 1등이 영원한 1등일 수 없다. 반전의 묘미가 매번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걸스피릿'에서는 A조 리그전이 진행됐다. 이날 소나무 민재가 1위를 차지하며 반전을 안겼다. 첫 회에서는 오마이걸 승희가 1위에 오른 바 있다.

마건영 PD는 "1등이 중요한 건 아니다. 저희 방송의 기조가 경연의 형식을 띠고 있긴 하지만 1등이 아닌 친구에게 포커스가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준비 과정 등에서 볼 수 있는 감동에 초점을 뒀다"라고 설명했다.

'걸스피릿'은 방송 전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로 알려진 스피카 보형, 베스티 유지 등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이와 다른 결과가 나오고 있어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그는 "특정 인물들에게 순위가 집중될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에 저희도 깜짝 놀랐다"며 "다들 임하는 자세가 남달라서 (순위가) 엎치락뒤치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걸스피릿'은 데뷔 후에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던 여자 아이돌 보컬들의 숨겨진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스피카 보형, 피에스타 혜미, 레이디스코드 소정, 베스티 유지, 라붐 소연, 러블리즈 케이, 소나무 민재, CLC 승희, 오마이걸 승희, 에이프릴 진솔, 우주소녀 다원, 플레디스걸즈 성연이 출연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기자 프로필
임주현 | imjh21@mtstarnews.com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소속 임주현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