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 '몬스터' 풍비박산 난 박영규 가족, 어떤 결말일까

한아름 인턴기자 / 입력 : 2016.07.2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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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몬스터' 방송화면 캡처


풍비박산 난 박영규 가족의 모습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눈길을 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주성우·제작 이김프로덕션)에서는 서로를 헐뜯느라 정신없는 도충 회장(박영규 분) 일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선 도충 회장이 자신의 아내인 황귀자(김보연 분)의 악행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귀자는 경영권 싸움에서 유리해지도록 도충의 건강을 악화시키는 약을 먹게 했다.

이 사실을 알리 없는 도충은 약이 바뀐지도 모르고, 그 약을 계속 먹어 건강이 쇄약해졌다. 점점 건강 상태가 안 좋아지는 도충을 보고 의아한 도건우(박기웅 분)은 약에 대한 성분을 검사했다. 결국 그 약이 건강을 악화시키는 약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도충은 방안에 CCTV까지 설치해 범인을 찾아냈다.

도충은 범인이 자신의 아내인 황귀자라는 것을 알고, 어떻게 복수할지에 대해 고민했다. 약을 바꾼게 황귀자라는 것을 알게 된 도건우도 분노했다. 도충은 도건우에게 화를 가라앉히고, 더 크게 갚아주라고 다독였다.


도충은 황귀자 앞에서 약에 대한 진실을 모르는 척 행동했다. 도충은 황귀자의 친아들인 도광우(진태현 분)에게 조차도 시선이 고울 리 없었다.

도광우는 도충에게 직접 포장해온 초밥을 건네며 "아버지가 이제 편안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며 "제가 회사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도충은 황귀자처럼 경영권에 대한 욕심만 많은 도광우에게 다짜고짜 화를 냈다.이어 도충은 도광우에게 "가식 그만 떨고 입에 발린 말 집어치워라, 황귀자를 회장직에서 물러나게 하고 회사를 관둬라"라고 말하며 도광우에게 분노를 드러냈다.

도광우는 자신이 포장해온 초밥까지 버리는 도충의 모습에 살기 어린 눈빛을 보였다. 도광우는 "진짜 삐뚫어지는 게 뭔지 보여주겠다"고 말하며, 이들의 산산조각 난 가정을 보여줬다.

가족의 건강까지도 해쳐가며 이어지는 경영권 싸움이 과연 어떤 결말을 맞게 될 지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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