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의 운수 좋은 날', 좌충우돌 스웨덴 여행기..웃음↑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07.2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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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앱' 방탄의 운수 좋은 날 (BTS's lucky day) 방송화면 캡처


보이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스웨덴 여행은 시작부터 좌충우돌, 웃음의 연속이었다.

26일 오후 V앱을 통해 방송된 '방탄의 운수 좋은 날 (BTS's lucky day)'에서는 스웨덴으로 떠난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스웨덴으로 떠나는 방탄소년단은 한껏 부푼 마음으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어 스웨덴에 도착한 멤버들은 공항에서 숙소까지 팀을 이뤄 현지 교통수단을 통해 이동해야 했다.

진&지민, 정국&제이홉, 랩몬스터&슈가 팀으로 나뉘어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롬을 구경하며 숙소(호텔)까지 이동했다. 랩몬스터&슈가 팀이 공항철도를 이용해 제일 먼저 숙소에 도착, 이어 정국&제이홉 팀이 모습을 드러냈다.

랩몬스터와 슈가는 숙소에 짐을 푼 후 외출에 나섰다. 두 사람은 외출 전 한껏 멋을 부렸다. 이어 두 사람은 쇼핑을 하기 위해 밖으로 나섰고, 헤매지 않고 지하철을 탔다. 그리고 쇼핑몰(아울렛)에 도착한 두 사람은 신나게 쇼핑을 시작했고, 홀로 시내 관광에 나섰던 지민을 만났다.


제이홉과 정국은 미트볼 시식을 위해 지하철을 타고 이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미트볼 한 번 먹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어렵지 않게 원하던 미트볼 식당에 도착한 제이홉과 정국은 해맑게 미트볼을 먹으며 기뻐했다. 순조롭게 관광이 이어질 것 같던 두 사람에게 위기가 닥쳤다. 식당을 나서 쇼핑을 하려고 했지만 출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또 비상구를 출구로 오인해 문을 열었다가 경보음이 울려 당황해 어쩔 줄 몰라했다. 두 사람은 직원의 도움을 받아 겨우 밖으로 나와 쇼핑을 할 수 있었다.

진과 지민은 길을 헤매면서 어렵게 숙소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이 팀은 랩몬스터의 예상대로 길을 헤매고 다녔다. 하지만 이들은 "돈이 많다"면서 당황하지 않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고, 우여곡절 끝에 겨우 숙소에 도착했다. 이어 지민은 홀로 스톡홀롬 시내 관광에 나섰다.

비행기 연착으로 스웨덴에 홀로 도착한 뷔는 제작진이 준 카드를 이용해 버스를 타려고 했다. 그는 꼼꼼히 인터넷 검색까지 해 숙소로 향하는 버스를 찾았지만 버스가 오지 않자 불안해 하다가 다른 버스에 탑승했다. 뷔는 길을 잃은 가운데도 불구하고 천하태평이었다.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춤까지 추면서 여행을 즐겼다.

뷔가 숙소에 도착하지 못한 가운데 멤버들은 걱정에 빠졌다. 지민은 뷔에게 직접 전화를 해 길을 잃은 상황을 체크했다. 지민은 걱정과 달리 뷔가 밝은 모습을 보이자 당황스러워 했다.

이후 멤버들은 갖은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뷔를 반겼다. 드디어 한 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스웨덴에 도착한 방탄소년단의 첫날은 좌충우돌 길 찾기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낯선 곳에서 헤매면서 즐길 수 있는 여행의 낭만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한편 '방탄의 운수 좋은 날'은 방탄소년단 멤버가 3주년 기념으로 떠나는 북유럽 3개국 10일간의 추억여행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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