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김숙, 윤정수 선물에 감동 "오빠에게 기대고 싶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07.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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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김숙이 윤정수의 선물에 감동했다.

26일 종합편성 JTBC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될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김숙, 윤정수가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은 윤정수가 김숙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계획한 것이다. 하지만 기분 좋게 출발했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 뜬금없이 시골마을에서 시간을 보내게 됐다.

두 사람은 이장님이 베풀어준 시골밥상을 맛있게 먹고 밥값을 하기 위해 일손돕기까지 마쳤고, 마을의 정자에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보내게 됐다.

윤정수는 하나밖에 없던 텐트 때문에 김숙을 텐트 안에 들어가 쉬게 하고 자신은 텐트 앞에 누워 지킴이를 자처했다.


특히 그는 잠자리에 들기 전 김숙에게 "내 생일 때 해줬던 돈 티슈 아직도 잊지 않고 있다"며 "네 손가락 사이즈가 몇 호라고 했냐"라고 운을 띄우며 선물을 꺼냈다.

김숙은 "설마, 설마"라며 선물을 풀어본 뒤 밀려오는 감동을 주체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남자에게 기댄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오빠에게 기대고 싶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복날을 맞아 문어로 보양식을 해 먹기로 한 허경환과 오나미의 모습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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