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오늘(27일) 1년만 공식석상..뮤지컬 '페스트' 관람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7.2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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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사진=스타뉴스


가수 서태지가 뮤지컬을 통해 약 1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서태지는 27일 오후 7시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페스트'를 관람할 예정이다. 서태지는 지난해 8월 '2015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이후 1년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공연 관계자 측에 따르면 서태지는 이날 오후 7시 40분께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서태지는 공연에 앞서 VIP 포토콜에 모습을 드러낼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는 서태지 외에도 그룹 god 멤버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김태우, 보이프렌드, 피에스타. 로이킴, 김성경, 김석훈, 서현진, 김이나 작사가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다.

뮤지컬 '페스트'는 프랑스의 대문호 알베르 카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서태지의 주요 음악들이 더해진 창작 뮤지컬. 록과 클래식 장르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페스트'에는 서태지가 직접 만든 곡인 '너에게','라이브 와이어', '죽음의 늪' 등이 담겨 있어 '페스트'에서 이 곡들이 어떻게 재해석 됐을지가 많은 관심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태지 측은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현재로선 아직 앨범 활동 등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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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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