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공심이' 온주완 "'부산행' 속 마동석, 귀엽더라"(인터뷰)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석준수 역 온주완 인터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07.26 11:45 / 조회 :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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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온주완/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온주완(33)이 영화 '부산행' 속 마동석이 귀여웠다고 털어놨다.


온주완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종영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온주완은 "어머니랑 손을 잡고 ('부산행'을) 봤다. 인터뷰가 잡혀있어서 저번주에 내려가서 심야영화로 봤는데 어머니는 좀비 영화인 줄 모르고 너무 심장을 졸여하셔서 손을 잡고 봤다"라고 말했다.

온주완은 영화 '부산행'에 출연한 마동석과 영화 '더 파이브'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는 "마동석 형 같은 경우에는 그 덩치에서 나오는 귀여움이 있다. 그게 '더 파이브'에서 와이프를 사랑하는 역이었는데 이번에도 '부산행'에서 봤을 때 귀여웠다. '마요미'라고 하는 고양이 안고 찍은 사진이 '더 파이브' 때 찍은 사진이다"며 웃었다.


한편 온주완은 '미녀 공심이'에서 성격도 재력도 하나 빠질 것 없는 완벽남 석준수 역을 맡아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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