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월요일에도 50만명..오늘(26일) 600만 돌파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7.26 06:28 / 조회 : 1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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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이 개봉 엿새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은 지난 25일 49만868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은 총 581만 3656명이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다. 배우 공유, 마동석, 정유미,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 등이 출연한다.

'부산행'은 개봉 첫날 87만 234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역대 오프닝 스코어 1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 23일에는 128만여 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명량'의 일일 최다 관객 기록을 깨는 등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행'은 월요일에도 50여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이 영화를 관람했다. 26일 중 600만을 돌파할 전망이다.

한편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나우 유 씨 미2'로 이날 7만 5850명을 동원, 누적 관객 279만 2880명을 기록했다. 3위는 '도리를 찾아서'로 3만 6681명을 동원, 누적 206만 8667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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