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밴드2' 악퉁, 미니앨범 '3.5' 발표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6.07.2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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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악퉁


3인조 포크록 밴드 악퉁(김훈태, 장세환, 추승엽)이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25일 소속사 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악퉁은 이날 미니앨범 '3.5'를 발매했다.


악퉁은 이번 음반에서 예전보다 더욱 감성적인 색채의 음악을 선보이며 전에 없던 일렉트릭기타를 적극 차용하는 등 음악적인 변화도 시도했다.

두 곡의 신곡과 이 전에 발표되었던 3곡의 싱글, 그리고 스튜디오 라이브 버전 1곡 총 6트랙이 실렸다.

이번 '3.5' 앨범의 타이틀곡인 '내 맘이 비 되어'는 악퉁의 포크록적인 느낌과 록 음악의 느낌을 적절히 살려 지금은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슬프고 감성적인 가사와 함께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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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퉁 특유의 표현인 밝고 신나는 느낌의 곡 스타일과 슬픈 느낌의 가사를 적절히 살렸다는 평가다.

이번 앨범과 함께 악퉁에 새로운 멤버로 영입된 드럼의 장세환과 베이스의 김훈태는 빼어난 연주실력으로 악퉁에 자연스레 녹아들었다.

지난 2008년 데뷔한 악퉁은 매년 소박하고 따뜻한 음원을 발표해왔다.

4년 만에 오프라인 음반을 발표한 밴드 악퉁은 KBS 2TV 밴드경연프로그램 '톱밴드' 시즌2에서 3인조 밴드로는 유일하게 8강에 오르기도 했다.

악퉁은 올해 상반기 싱글 음원들과 OST 음원 7개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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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악퉁


한편 악퉁은 29일 클럽데이공연을 시작으로 8월 29일 인천, 8월 20일 제주, 8월 27일 대전, 9월 2일 부산, 9월 3일 울산에서 투어 공연을 펼친다. 이어 9월 10일 플랫폼 창동 61에서 음반발매기념 전국투어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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