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 자진신고' 유창식, 경찰 소환 조사 진행 중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6.07.25 10:40 / 조회 :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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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식. /사진=뉴스1






승부조작 사실을 자진신고한 유창식(24, KIA 타이거즈)이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5일 오전 9시께 유창식을 직접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승부조작과 관련해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추가로 승부조작이 있었는지 집중 조사하고 있다.

KBO는 전날 "KIA 타이거즈 투수 유창식이 국민체육진흥법을 위반한 사실을 KBO에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다. 유창식은 지난 23일 구단 관계자와의 면담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진술했고 KIA는 KBO에 이 사실을 통보했다.

유창식은 지난 2014년 4월1일(당시 한화 소속) 홈 개막전인 대전 삼성전에서 1회초 3번 타자 박석민에게 볼넷을 내준 것으로 진술했다. 이에 KBO는 24일 해당 수사기관인 경기북부경찰청에 이 사실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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