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피쉬, 4대 도시 공개 오디션 개최..제2의 빅스·구구단 찾는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07.25 09:52 / 조회 :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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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가수 성시경, 서인국, 아이돌 그룹 빅스와 구구단 등이 속한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국내 4대 도시에서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


25일 오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등 4개 도시에서 '2016 JELLYFISH Ent. The Last Guerrilla Audition(2016 젤리피쉬 라스트 게릴라 오디션)'이 개최된다.

이번 오디션 첫 일정은 오는 7월 29일과 30일 서울 세종대학교 충무관에서 진행된다. 이어 8월 6일 각각 대전 대덕구 청소년수련관과 광주 동구 청소년수련관, 8월 14일 부산예술회관에서 공개 오디션이 열린다.

이번 게릴라 오디션에는 국적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만 24세 이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노래부터 댄스, 랩, 연기, 모델, MC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발굴하며, 접수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장에서만 이뤄진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이번 게릴라 오디션은 5개월에 걸쳐 서울, 부천, 거제 등 국내뿐만 아니라 타이페이까지 국내외 8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총 2600여 명의 지원자들이 몰려들었다. 젤리피쉬에서 올해 열리는 마지막 게릴라 오디션으로 그 의미를 더하며 수많은 참가자들이 응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젤리피쉬 1호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 세정도 지난 2014년 실시된 제1회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멤버라는 점에서 이번 공개 오디션에서도 재능 있는 신인을 발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젤리피쉬는 올해 하반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으로 국내외 인재 발굴로 품격 있는 오디션 주최사로서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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