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행' 포스터 |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이 개봉 첫 주말(22일~24일) 3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2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은 개봉 첫 주말 321만 492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유료시사까지 합한 누적 관객은 총 531만 5567명이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다. 배우 공유, 마동석, 정유미,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 등이 출연한다.
'부산행'은 개봉 첫날 87만 234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역대 오프닝 스코어 1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 23일에는 128만여 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명량'의 일일 최다 관객 기록을 깨는 등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행'이 정식 개봉 5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이번 주 1000만을 돌파할 수 있을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한편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나우 유 씨 미2'로 이날 16만 5566명을 동원, 누적 관객 271만 7175명을 기록했다. 3위는 '아이스에이지'로 9만 1524명을 동원, 누적 24만 2803명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