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문제남' 미스코리아 김남희 아나운서 출연..뇌도 섹시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07.25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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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처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서 김남희 아나운서 등장에 멤버들이 일동 기립했다. 또한 김남희 아나운서는 빠른 문제풀이로 주변을 놀라게 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김남희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김남희 아나운서는 아름다운 외모만큼이나 탁월한 문제풀이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빠른 문제 풀이로 주변에서 문제를 함께 풀었던 '문제적남자'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MC 전현무는 스튜디오에 장식된 꽃과 미스코리아라는 힌트에 "진짜 미스코리아라고 하면 우리가 속을 줄 아냐"고 콧방귀를 뀌었다. 하지만 멤버들의 예상과 달리 실제로 2014년도 미스코리아 출신 스포츠 아나운서 김남희가 게스트로 등장했고, 멤버들은 김남희 아나운서의 등장과 동시에 일동 기립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김남희 아나운서를 "멘사 코리아 대외협력이사를 역임하셨고, 야구 여신으로 통하시는 김남희 아나운서가 등장했다"고 소개했으며 제작진을 향해 "제작진이 드디어 1년 반 만에 제대로 일을 했다"며 흐뭇한 미소를 띄웠다.


김남희 아나운서는 "신입 시절 실수했던 에피소드가 있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웃음을 참지 못하며 "질문을 하지 않고 급하게 소감만 말하고 마이크를 넘겼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도 "나도 '야당이 반대했다'고 세련되게 말할 수 있는 것을 당황해서 '야당이 싫어했습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남희 아나운서는 전현무의 제안으로 스포츠 선수를 소개하듯 '문제적남자'의 멤버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희 아나운서는 박경수를 "주워먹기에 능한 선수다"라고 소개하는 한편 김지석은 "팀내 해결사로 모두를 속이고 있는 연기를 하는지 오늘 함께 지켜보자"고 소개했으며 능숙한 진행 멘트로 박수를 받았다.

김남희 아나운서는 "어떻게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할 생각을 했느냐"는 질문에 "졸업도 했고, 원서를 쓸 회사가 아무 데도 없었다"며 "수영복을 입지 않는다는 확인전화까지 건 이후에 우연히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고 사연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김남희 아나운서는 특히 빠른 문제풀이 속도로 주변을 놀라게 했다. 2연속 문제를 듣자마자 한 번에 문제를 풀어 정답을 연발했으며 멤버들은 "진짜 정답이 맞냐"고 확인 질문을 했으며, 정답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후, "역시 2%의 두뇌를 지닌 멘사 회원이다"라며 극찬했다. 김남희 아나운서는 "멘사 문제를 풀 때도 속도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남희는 "문제가 어려운데 다들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히며 방송을 마무리했으며, '오늘의 문제적남자'는 박경이 차지, 커피머신을 선물로 받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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