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출전' 강정호, PHI전 1타수 무안타.. 타율 0.236↓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6.07.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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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AFPBBNews=뉴스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29)가 대타로 출전했지만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강정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8회말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38에서 0.236으로 하락했다.

전날 경기에서 무안타를 기록한 강정호는 이번 경기에서도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팀이 7-4로 앞선 8회말 1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바뀐 투수 토니 왓슨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4구째 80마일짜리 커브를 받아쳤지만 3루 플라이로 물러났다.


한편 피츠버그는 5회말 대거 5득점에 성공하며 7-4로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타일러 글래스노는 3이닝 4피안타 2탈삼진 3볼넷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이어 올라온 후안 니카시오가 2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반면 . 필라델피아 선발투수 아론 놀라가 4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볼넷 6실점을 기록, 패전을 떠안았다.

타선에서는 프란시스코 서벨리가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그레고리 폴랑코와 데이빗 프리즈도 2타점 경기를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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