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아는형님' 러블리즈의 거침없는 예능감..노잼은NO

한아름 인턴기자 / 입력 : 2016.07.24 00:4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걸그룹 러브리즈가 거침없이 망가졌다.

2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러블리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베이비소울의 오싹한 개인기가 눈길을 모았다. 베이비소울은 평소와 다른 목소리를 내며 귀신 개인기를 펼쳤다. 너무도 다른 목소리에 MC들은 "악마다"라고 오싹해 했다.

민경훈은 베이비소울의 쇳소리에 "어떻게 그런 소리가 나지?"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전했다.

이미주는 소찬휘의 'tears'를 부르며 시원한 고음을 선보였다. 하지만 김영철은 이미주보다 더 높은 고음을 선보여 모두를 당황 시켰다. 이에 이미주는 "영철이가 내 개인기 뺏어갔어"라고 말하며 아쉬워해 모두를 웃게 했다.


또 베이비소울의 리액션에 김희철은 "너네 리액션 좋다. 너희는 스타킹 패널로 나가야 해"라고 말했고 이에 강호동은 "스타킹 폐지됐다니까"라고 호통치는 장면이 그려져 모두를 웃게 했다.

또 러블리즈의 멤버 정예인은 서장훈과 특별한 인연이 있음을 밝혀 화제가 됐다.정예인은 서장훈이 속한 농구팀의 어린이 치어리더였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장훈은 어린 치어리더가 자라나 걸그룹이 된 세월에 남다른 감정을 언급했다.

정예인 역시 "그때 장훈이 좋아해서 치어리더 시작했다"라고 말해 서장훈을 흐뭇하게 했지만 "근데 많이 힘들었다 보다"라고 말해 서장훈의 씁쓸함을 자아내게 했다.

또 류수정은 "첫 계약금으로 부모님께 오디오 가게를 차려 드렸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효심을 드러냈다.

이에 멤버들은 "대단하다"라고 말하며 류수정을 칭찬했고, 류수정은 수줍어하며 "너희가 생각하는 가게가 아니라 창고 느낌의 가게이다"라고 겸손한 말을 전했다.

이어 멤버들이 류수정에게 "너희 아버지는 어떤 분이시냐"고 묻자 류수정은 "음치시다"라며 엉뚱한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고의 아소단 멤버는 베이비소울이 선정됐다. 러블리즈는 "나중에 운명처럼 만나자"라고 말하며 인사를 하고 떠났고 이수근은 "그쪽은 낭떠러지야 바보들아"라고 소리치며 끝까지 깨알 웃음을 전했다.

러블리즈의 밝은 에너지에 아는 형님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도 매료됐다.
기자 프로필
한아름 | hans9@mtstarnews.com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한아름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