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굿와이프' 전도연, 윤계상과 키스-유지태와 베드신 '파격'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07.23 21:49 / 조회 : 13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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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굿와이프'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굿와이프'에서 전도연이 윤계상과는 키스신, 유지태와는 베드신을 선보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극본 한상운 연출 이정효)에서는 서중원(윤계상 분)이 김혜경(전도연 분)에게 기습 키스했다.

이날 김혜경은 서재문(윤주상 분)이 치매 증상으로 사고를 냈다는 사실을 듣고 병원에 함께 찾아갔다가 새로운 사건을 맡게 됐다. 피고측은 식물인간 상태인 산모의 연명 치료를 중지해달라고 했으며, 사실혼 관계로 산모의 남편이자 아이의 아빠인 원고측 의뢰인은 연명 치료를 중지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맞서고 있었다. 김혜경과 서중원은 사건 변호에는 실패했지만 환자와 태아의 목숨을 살릴 수 있었고, 서중원은 김혜경에게 마음을 고백하며 키스했다.

서중원의 아버지는 잠결에 서중원에게 "네가 그럴 줄은 몰랐다"며 과거 납중독 파문을 일으킨 장난감 회사의 변호를 맡은 일을 질책했다. 서중원은 당시 아버지의 빚 때문에 그런 사건을 변호할 수 밖에 없었지만 그 사실을 알지 못했던 아버지는 아들에게 실망했던 것이다. 서중원은 아버지의 말을 떠올리며 변호를 맡게 됐다.

그러나 서중원과 김혜경은 변호에 실패했다. 환자 이효진의 오빠인 피고측은 이효진이 죽을 경우 물려받을 재산을 가로채기 위해 존엄사를 주장하며 연명 치료를 중지할 것을 요청했다. 피고측 변호인은 자신도 아이를 가진 임산부이면서 "태아는 그 어떤 권리도 없으며 생명이 아니다"고 말하며 "산모가 아이 태어나는 것을 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측 변호인은 진통이 왔다는 핑계로 시간을 끌며 새로운 증거를 찾았다. 교통사고가 났던 당일, 이효진이 남편과 문자로 싸웠던 일을 문제삼았던 것이다.

결국 환자 이효진은 인공 호흡기를 제거당했다. 그러나 인공 호흡기를 떼면 바로 죽을 것이라고 했지만 환자는 스스로의 힘으로 자가호흡을 하기 시작했다. 환자의 오빠인 피고측은 가족들에게 "너는 정말 우리 동생이 죽을 것을 원했던 것이냐"며 원망을 들었다. 서중원과 김혜경은 환자의 태아가 태어나고, 자랄 때까지 돈을 모두 피고측에서 제공해줄 것을 제안했으며, 피고측은 이 제안을 모두 받아들이며 합의를 마쳤다.

김혜경은 과거 납중독 파문을 일으켰던 사건을 알아보던 와중 서중원이 아버지의 빚을 떠맡고 회사를 살리기 위해 그런 변호를 맡았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김혜경은 서중원을 이해하며 "넌 좋은 사람이다"라며 "네가 산모와 아이를 모두 살렸다" 고 말했고 서중원은 "너랑 같이 있으면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진다"며 불현듯 입을 맞췄다. 하지만 김혜경은 "이건 좀 아닌 것 같다"며 자리를 피했다. 김혜경은 죄책감과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며 그 길로 집에 가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에게 키스를 퍼부어 뒷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단(나나 분)은 최상일(김태우 분)에게 "이태준을 잡을 증거를 가져다 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고민하던 김단은 이태준을 찾아가 "당신은 나쁜 사람이 맞지만 김혜경 변호사님은 좋은 분이라서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태준은 "최상일에게 돈 받고 내 돈도 받아"라며 양측의 스파이를 제안했다. 김단은 "나쁜 쪽으로는 머리가 역시 잘 돌아간다"고 말했으며 이태준은 "최상일이 내 전화를 도청했다고 하는데 그 내용을 알아봐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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