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무한도전' 원조 김신영까지 등장..진짜 히트다 히트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07.23 19:46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 '무한도전' 영상 캡처


'히트다 히트'의 주인공을 가리기 위해 김신영까지 등장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히트다 히트'를 두고 분쟁조정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광희와 윤태호 작가의 릴레이툰이 공개됐다. 앞서 유재석과 무적핑크 팀은 조선 시대로 가게 된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을 그렸다. 광희가 왕 행세를 하던 끝에 반란을 맞게 됐고 유재석이 광희 대신 화살을 맞는 것으로 끝이 난 바 있다.

광희는 윤태호 작가의 가르침 아래 웹툰 속 모든 그림을 소화하게 됐다. 윤태호 작가는 광희에게 컴퓨터 작업도 가르쳤다.

그렇게 완성된 웹툰에서 유재석은 화살 때문에 예능감을 잃었다. 나태해진 유재석으로 인해 멤버들의 속은 타들어 갔다. 멤버들은 유재석의 지인을 찾아가 유재석이 활력이 찾을 방법을 구했고 유재석은 나이트 관련 아이템으로 다시 활력을 되찾았다. 하지만 유재석은 초심으로 돌아가 방송 공포증을 얻게 돼 다음 회 전개에 궁금증을 낳았다.


이어 '히트다 히트'의 소유권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분쟁조정위원회가 시작됐다. 분쟁 당사자는 하하, 박명수, 상임위원은 정준하, 양세형, 광희였다.

박명수는 '히트다 히트'가 자신의 유행어임에도 불구하고 하하가 이를 사용해 광고를 찍었다고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혔다. 하하는 자신이 유행어를 잘 살렸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와중에 정준하까지 유행어에 자신의 공도 있다고 말해 장내는 아수라장이 됐다.

박명수는 변호사들의 의견이 하하의 '히트다 히트' 사용이 문제가 없다는 쪽으로 모이자 하하가 유행어로 부당하게 이득을 취했기 때문이라고 분노했다.

분쟁 조정을 위해 참고인들도 방문했다. '힘을 내요 슈퍼 파워'의 주인공 김영철이 박명수에게 힘을 실기 위해 등장했다. 앞서 하하가 현주엽에게 '슈퍼 파워'라는 별명을 지어줬지만 김영철이 이를 '힘을 내요 슈퍼 파워'라는 응원으로 바꿔 유행어를 얻게 된 바 있다. 김영철은 하하에게 협박을 받았다고 폭로해 하하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하하는 김영철의 욕설 문자를 공개하며 반격했다.

하하의 참고인은 김현철이었다. 김현철은 박명수에게 자신의 랩을 뺏겼다고 주장했지만 어색한 랩 실력으로 의문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쪼쪼 댄스 표절 논란도 해명해야 했다.

분쟁조정위원회 결과 세 명의 상임위원은 하하의 손을 들어줬다. 변호인단의 의견은 반으로 갈렸다. 만 여명의 투표자가 참여한 앙케트 조사는 하하 쪽으로 기울었지만 김신영의 것이라는 의견도 상당했다. 이에 김신영까지 등장해 그 결과를 궁금하게 했다.
기자 프로필
임주현 | imjh21@mtstarnews.com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소속 임주현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