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탈출' LG 양상문 감독 "선수들 악착같이 포기 않아"

잠실=한동훈 기자 / 입력 : 2016.07.2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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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감독.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3연패를 끊었다.


LG는 23일 잠실에서 열린 2016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7번째 맞대결서 9-7로 승리했다. 3-6으로 뒤진 7회말 타자 일순하며 6점을 뽑았다.

4회초부터 구원 등판한 윤지웅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텨주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1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용의는 3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어려운 경기를 선수들이 악착같이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역전 승리할 수 있었다. 야구장을 찾아와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전 선수들이 열심히 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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