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형종. /사진=LG트윈스 제공 |
LG 트윈스 외야수 이형종이 73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바로 외야수로 선발 출장한다.
LG는 2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이형종과 투수 유경국을 등록, 투수 유원상과 최성훈을 말소했다. 이형종은 5월 12일 이후 두 달 만에 부름을 받았고 유경국은 이날 선발 등판이 예정돼 있었다.
양상문 감독은 "앞으로 3경기 정도 연속해서 좌투수를 만나는 일정이라서 콜업했다. 바로 선발 출장한다"고 설명했다.
이형종은 올 시즌 19경기서 33타수 10안타 1홈런 타율 0.303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