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태형 감독. |
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를 11점 차로 대파하고 2연패서 탈출했다.
두산은 22일 잠실에서 열린 2016 KBO리그 LG와의 경기서 14-3으로 대승했다.
선발투수 니퍼트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3승(2패)을 신고했다. 에반스는 선제 2점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5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5-1로 앞선 7회초에 타자 일순하며 8득점, 사실상 승부를 결정 지었다.
경기가 끝난 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니퍼트가 에이스답게 잘 던졌다. 오랜 만에 제 모습을 찾아 터져준 타선 덕에 쉽게 이겼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