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강하늘 "CF스타상..감사하고 기쁜 일"(인터뷰)

2016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 CF 스타상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07.22 11:26 / 조회 : 2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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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CF 스타상을 수상한 정상훈(사진 왼쪽)과 강하늘/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정상훈과 강하늘이 2016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CF 스타상을 수상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정상훈과 강하늘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16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 시상식 특별상 부문에서 CF 스타상을 수상했다.

이날 정상훈은 CF 인기 스타상 수상 후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며 "소비자 분들이 좋아해 주시고, 이로 인해 광고주분들이 저를 (모델로) 써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적인 신뢰도로 모델로 이미지가 좋았던 것 같다. 이런 것들을 다 통틀어 저를 광고에 계속해서 써주신 게 아닌가 싶다. 또 정상훈이란 인물이 선하고, 깨끗하고 유쾌하기 때문에 많은 광고에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상훈은 "진짜 기쁘다.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이미지로 살아야 겠다. 그래서 또 수상했으면 좋겠다. 내년에도 이 자리에 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또 오는 8월에 영화 '덕혜옹주' 개봉과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 제가 출연한다. 이를 통해 하반기에도 광고 모델로 활동을 이어갔으면 한다. 좋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CF 남자 스타상을 수상한 강하늘은 자신이 수상한 것이 믿기지 않아 했다. 그는 "진짜 제가 이 상을 받아도 되는가 싶다"며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다.

강하늘은 "저는 그냥 제가 출연한 광고만 보고 있었는데, 상까지 타게 됐다. 저랑 안 어울리는 것 같은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 번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지금 정우 형과 영화 '재심' 촬영 중에 있다. 얼마 전에 크랭크인을 했고,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관객들이 영화도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한다"며 "이후 활동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머니투데이방송과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최한 2016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은 올해로 8회를 맞이했다. 한국 방송광고의 선진화, 광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공정성과 위상을 위해 외부 광고전문가들로 심사워원회를 구성, 지난 13일 수상자와 수상작을 결정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최남수 머니투데이방송 사장(심사위원장), 정미경 머니투데이방송 보도본부장, 임종혁 머니투데이방송 마케팅본부장, 조재현 한국광고홍보학회장(대진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한은경 한국광고홍보학회이사(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참여해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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