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와 이용규의 아이들, 20일 대전 마운드 오른다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6.07.19 16:33
  • 글자크기조절
image
2016 올스타전에서 함께한 이용규 및 정근우와 그의 아이들.





정근우의 두 아들과 이용규의 아들,딸이 시구와 시타자로 나선다.


한화 이글스는 오는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t위즈와의 홈경기에서 '7월 플레이어스 데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플레이어스 데이’는 매월 멋진 활약을 펼치는 선수를 팬과 구단이 함께 선정해 특정 경기에 해당 선수의 이름을 부여하는 ‘네이밍 데이’를 말한다.

이를 통해 선정된 선수들에게는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팬들에게는 해당 선수와 관련된 특별 이벤트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7월 플레이어스 데이’ 주인공은 특별히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로 선정된 ‘한화이글스의 테이블세터’이자 ‘국가대표 테이블세터’인 정근우와 이용규 선수다.

‘정근우, 이용규 데이’ 당일 두 선수의 유니폼을 입거나 일련번호 마지막 두 자리가 ‘08’, ‘15’로 끝나는 당일 입장권을 소지한 팬에게는 상품샵에서 정근우, 이용규 선수 플레이어볼(선착순 각 100개) 을 선물한다.

또 정근우, 이용규가 직접 뽑은 관람구역에 입장한 팬들에게는 두 선수의 마그네틱이 제공된다. 당첨 구역은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해 공개된다

이날 시구와 시타는 정근우의 아들 재훈(9)군과 지완(7)군 및 딸 수빈(5) 양, 그리고 이용규의 아들 도헌(4)군이 동시에 한다. 두 선수는 시포에 나선다.

한편 한화는 지난 5월 로사리오, 6월 하주석, 양성우에 대한 플레이어 데이를 진행한 바 있다.
기자 프로필
김우종 | woodybell@mtstarnews.com

안녕하세요.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