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 1위 등극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6.07.1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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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리를 찾아서' 포스터


주말엔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가 주말을 맞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1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리를 찾아서'는 토요일이었던 지난 9일 하루 동안 37만5811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지난 6일 개봉 이후 처음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64만6293명이다.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2~3위권에 머물렀던 '도리를 찾아서'는 가족관객이 몰리는 주말을 맞아 관객수가 급등하며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보였다. '정글북', '주토피아' 등 디즈니의 최근 가족영화에서도 볼 수 있었던 패턴이다.

'도리를 찾아서'는 2003년 전세계에서 약 9억 달러를 불러모은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를 잇는 후속작. 단기기억상실증의 블루탱 피쉬 도리의 가족찾기를 그렸다.

한편 개봉 후 1위를 지키던 유승호 주연의 '봉이 김선달'은 32만1531명의 관객을 모으며 한 계단 떨어진 2위를 차지했다.누적관객은 74만6304명. 김혜수 주연의 '굿바이 싱글'은 16만2133명으로 3위에 오르며 누적관객 158만3076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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