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아두치(31).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
롯데 자이언츠가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된 외국인 타자 짐 아두치(31)를 웨이버 공시한다.
롯데는 1일 보도 자료를 통해 "이날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로부터 36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통보 받은 아두치를 KBO에 웨이버 공시 신청했다"며 "구단은 아두치가 성실한 자세로 팀의 융화에도 적극적이었지만 금지 약물 복용 행위를 한 이상 소속 선수로 함께하기 힘들다고 판단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롯데는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팀의 전력 강화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대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