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쓰, '뮤뱅'으로 공식활동 종료.."추가 활동은 논의"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07.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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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걸그룹 언니쓰/사진=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프로젝트 걸그룹 언니쓰(라미란, 김숙, 홍진경, 민효린, 제시, 티파니)의 '뮤직뱅크' 이후 활동을 또 볼 수 있을까.

1일 오전 KBS 예능 프로덕션 관계자에 따르면 언니쓰가 이날 오후 '뮤직뱅크' 생방송 무대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 한다.


언니쓰는 '언니들의 슬램덩크' 멤버 민효린의 걸그룹 데뷔 꿈을 이뤄주기 위해 진행된 프로젝트다. 박진영이 프로듀서로 나서 노래 'Shut Up(셧업)'을 제작했고, 지난달 30일 자정 음원이 공개됐다. 이어 1일 오후 '뮤직뱅크'를 통해 정식 데뷔 무대를 꾸민다. 'Shut Up'의 프로듀서 박진영도 응원에 나설 예정이다.

관계자는 "언니쓰의 공식 활동은 '뮤직뱅크'로 마무리 된다. 하지만 추후 활동에 대해서 논의 중이다"며 "'열린음악회',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출연 제안이 이어지고 있어 제작진이 이를 두고 고심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언니쓰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훨씬 좋다. 추후 활동에 대한 요청도 적지 않다. 사실 '뮤직뱅크'가 데뷔 무대이자 공식적으로 촬영을 마무리하는 곳인데, 타 음악 예능 프로그램 제작진의 출연 요청과 시청자들의 호평에 추후 활동을 제작진이 고민할 수밖에 없다. 언니쓰의 추후 활동은 아직 결정된 것은 없지만,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언니쓰는 지난달 30일 밤 12시 국내 여러 음원사이트를 통해 노래 'Shut Up'을 공개했다. 음원 공개 후 멜론, 몽키3,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등 7개 주요 음원 차트(1일 오전 8시 기준)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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