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돌' 아스트로, 데뷔 4개월만 '반란'을 꿈꾸다(종합)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6.06.30 17:10 / 조회 :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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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 사진=이기범 기자


6인 보이그룹 아스트로(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가 4개월 만에 청량한 매력을 더욱 강화시킨 새 미니 음반을 발표,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아스트로는 오는 7월 1일 미니 2집 '서머 바이브'(Summer Vibes)'를 출시한다. 아스트로는 지난 2월 데뷔 미니 앨범 공개 이후 4개월 만에 여러 신곡들이 담긴 새 음반을 또 한 번 선보이게 됐다.

이번 음반 타이틀 곡 '숨가빠'는 아스트로만의 청량함과 경쾌함이 한껏 담긴 댄스 넘버다. 데뷔 때부터 밝고 경쾌한 매력을 뽐내며 짧은 기간 만에 확실한 팬덤을 형성한 아스트로는 자신들만의 강점을 더욱 강조한 곡으로 돌아왔다.

특히 이번 '숨가빠' 뮤직비디오에는 Mnet '프로듀스 101' 출신이자 아이오아이 멤버로도 활동한 최유정이 여자주인공으로 등장, 귀엽고 상큼한 매력을 발산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아스트로는 새 앨범 발매 하루 전인 30일 오후 서울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미디어 대상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아스트로는 MC딩동의 진행 속에 열린 이번 쇼케이스에서 등장과 함께 수록곡 '불꽃놀이'를 선보인데 이어 타이틀 곡 '숨가빠' 무대도 꾸몄다. 아스트로의 톡톡 튀는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들이었다.

아스트로는 이 자리에서 '서머 바이브' 앨범에 대해 "소년들의 여름을 콘셉트로 했다"라며 "타이틀 곡 '숨가빠'는 가사가 장난스럽고 재치있는,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청량감 있는 댄스곡"이라고 말했다.

아스트로는 "더 열심히 해서 올 여름 책임질 수 있는 그룹이 될 것"이라며 "1집 때 성장돌 수식어가 붙었는데 앞으로도 더 성장하는 그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스트로는 이 자리에서 선배 아이돌그룹 비스트에 대한 팬심도 드러냈다.

아스트로는 MC딩동의 "라이벌은 누구라고 생각하나"란 물음에 "데뷔한 지 이제 100일이 지나 라이벌을 꼽기 보다는 많이 배우고 싶다"라며 "저희가 컴백해 활동할 때 비스트 선배님들도 나올텐데 선배님들의 무대를 보며 많이 배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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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와 최유정(가운데) / 사진=이기범 기자


아스트로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숨가빠'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나선 최유정에 대해 고마운 마음도 전달했다.

아스트로는 "이번 뮤직비디오 자체도 독특한데 유정양 역시 동참, 너무 잘해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후 아스트로와 함께 판타지오뮤직에 소속된 최유정은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 깜짝 등장했다.

최유정은 "아스트로 분들을 연습실에서만 보다가 이번에 뮤직비디오까지 참여하게 됐다"라며 "너무너무 재밌게 촬영했다"라며 웃었다. 최유정은 '숨가빠' 뮤직비디오 출연 이유에 대해 "연출을 해주신 감독님께서 제안해 주셨다"라며 "MT가는 기분으로 갔고 즐겁게 촬영했다"라며 미소 지었다.

최유정은 아스트로 멤버 중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멤버를 꼽아 달라는 MC딩동의 질문에는 "사실 저는 아스트로 분들보다 오리와 음료수 병이랑 촬영을 했고, 그래서 오리랑 호흡이 잘 맞았다"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이 자리에서 최유정은 "아스트로 파이팅!"을 외치며 아스트로에 또 한 번 힘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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