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 조니뎁, 경매서 그림 팔았다..132억원 낙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6.30 16:38 / 조회 : 1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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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뎁/AFPBBNews=뉴스1


조니뎁이 영국 크리스티 경매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그림을 약 1150만 달러에 팔았다.

29일(이하 현지시각 기준) 뉴욕 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조니 뎁은 지난 최근 크리스티 경매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장 미셀 바스키아의 그림 8점을 내놨다.

이 그림 중 '포크'(Pork)와 '자화상' 등 두 점의 그림이 지난 29일 진행 된 경매에서 각각 470만 달러와, 680만 달러에 낙찰 됐다. 두 점을 합치면 약 1150만 달러이며 한화로는 132억 원 정도다.

나머지 6점의 그림은 30일 경매를 통해 판매 될 예정이다.

장 미셀 바스키아는 1960년대 태어난 1988년까지 활동했던 미국의 화가로 지하철에서 그래피티를 그렸던 10대의 젊은이로 미술을 시작하였다.

조니 뎁은 1990년대 초반부터 바스키아의 작품에 관심을 가지고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니뎁은 현재 엠버 허드와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엠버 허드는 지난 5월 조니 뎁과 결혼 15개월 만에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매달 5만 달러의 배우자 생활비를 요구했다. 또 엠버 허드는 조니 뎁이 가정폭력을 저질렀다고 주장 했지만 조니 뎁은 엠버 허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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