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SEA전 세 번째 타석서 3G 만에 안타(1보)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6.06.3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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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AFPBBNews=뉴스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29)가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강정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1시 10분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 위치한 세이프코 필드서 열린 시애틀과의 경기서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은 아쉬웠다. 팀이 1-0으로 앞선 2회초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선발 웨이드 마일리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시속 83마일 빠른 볼을 공략했지만 투수 땅볼이 되고 말았다.

강정호는 팀이 3-0으로 앞선 3회초 2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3구째 시속 91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강정호는 팀이 5-0이 리드한 5회초 1사 1루에서 바뀐 투수 돈 로쉬를 상대했고 2구 시속 78마일 커브를 받아쳐 좌전안타로 만들어냈다. 3경기 만에 터진 안타였다. 이후 션 로드리게스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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