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배우 박해일, '덕혜옹주' 손예진을 지켜라!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6.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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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스틸컷


"덕혜옹주를 지켜라."

연기파 배우 박해일이 영화 '덕혜옹주'(감독 허진호)로 돌아온다. 박해일은 듬직하면서도 부드럽고, 카리스마까지 겸비한 독립운동가로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덕혜옹주'는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영화는 충무로의 보석 같은 손예진과 '믿고 보는' 배우 박해일이 함께 출연하며 올 여름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박해일은 '덕혜옹주'에서 독립운동가 김장한 역으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를 고국으로 데려가기 위한 임무를 맡아 듬직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겸비한 캐릭터로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도 박해일은 제복을 입은 채 냉철한 카리스마를 보이는가 하면, 소총을 든 채 금방이라도 총격전을 벌일 듯한 긴박한 표정으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예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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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덕혜옹주' 포스터


박해일은 제작사를 통해 "'덕혜옹주'에서 연기한 김장한은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온 캐릭터들의 여러 모습의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보여줄 수 밖에 없는 역할이다"라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에서 경험했던 것들을 최대한 한번에 화학작용을 일으켜 김장한이라는 캐릭터로 보여주려 했다. 함께한 배우들과 감독님 덕에 그런 부분들이 더욱 잘 표현 될 수 있었던 것 같아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역할의 손예진과, 그를 지켜야 하는 김장한 역을 맡은 박해일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덕혜옹주'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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