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KIA 김기태 감독 "선수들 모두 끝까지 집중했다"

광주=한동훈 기자 / 입력 : 2016.06.29 22:05 / 조회 : 1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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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기태 감독.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6연승을 이어갔다.

KIA는 2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서 접전 끝에 5-4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양현종이 6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하다가 4-1로 앞선 7회초, 백창수에게 3점 홈런을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4-4로 맞선 9회말 주장 이범호가 1사 1, 2루에서 좌측에 끝내기 안타를 때렸다.

경기가 끝난 뒤 KIA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 모두 끝까지 집중하고 최선을 다해줘 승리할 수 있었다. 이범호가 주장으로써 책임감 있게 승리를 이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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