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니콜라스 케이지, 기모노 입은 젊은 여성과 키스 포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6.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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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케이지/ 사진=영화 스틸컷


최근 이혼 소식이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52)가 기모노 의상을 입은 젊은 여성과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는 지난 24일 니콜라스 케이지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식당에서 기모노를 입은 동양인 여성의 데이트 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보도에 따르면 니콜라스 케이지와 기모노 입은 여성은 서로에게 기대고, 키스를 하는 등 남의 눈을 신경 쓰지 않고 스킨십을 했다. 특히 이 여성은 니콜라스 케이지보다 한참 어려 보이는 외모로 눈길을 끈다.

이 사진이 찍힌 날은 니콜라스 케이지와 한국계 아내 앨리스 김(32)이 지난 1월 이혼했다고 알려진 날이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앞서 니콜라스 케이지의 대변인은 지난 24일 "두 사람은 지난 1월 이혼해서 따로 살고 있다"라고 밝혔다.


니콜라스 케이지와 앨리스 김 사이에는 10살 난 아들이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앨리스 김이 웨이트리스로 일하던 LA의 한 레스토랑에서 처음 만나 결혼에 골인 했다. 당시 두 사람은 20살 차이의 나이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995년과 2002년 이혼한 니콜라스 케이지는 세 번째 결혼에서도 11년 만에 이혼하게 됐다.

한편 니콜라스 케이지는 한국계 여성과 결혼한 뒤 한국 사람들에게 '케서방'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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