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소아암환아 위해 50m 기적슛..26번만 성공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6.06.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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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 / 스타뉴스


배우 진구가 소아함 환자를 위해 50m 기적의 농구 슛을 성공시켰다.

지난 28일 슛포러브 공식 SNS를 통해 배우 진구가 소아암환아의 치료비를 모금하는 임파서블 미션에 도전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실내 체육관 최상단 층에서 자리잡은 진구가 50m 거리를 두고 던진 공이 농구 골대로 빨려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진구 또한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이다.


프로농구 선수에게도 쉽지 않은 도전으로 보였지만, 진구는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총 30번의 기회 중 26번째 도전 끝에 이를 성공시켰다.

사회적기업 비카인드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진행하고 자생한방병원이 후원하는 슛포러브 임파서블 미션은 참여자가 주어진 미션에 성공할 경우 소아암-난치병 환아의 소원 성취기금이 적립되는 이벤트다. 소아암 환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과 희망을 이어가길 기원하는 의미 또한 갖고 있다.

평소 농구를 즐겨 한다는 진구는 미션에 성공하고 "이번 슛이 인생 최고의 슛이 될 것 같다. 도전하는 짧은 시간에 많은걸 느끼게 되었는데, 소아암환아들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 도전하는 마음으로 기적을 만들어 반드시 치유되길 기도하겠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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