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8월20일 상암월드컵경기장 데뷔 10주년 콘서트 확정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6.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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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승리 대성)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 일정을 확정했다.

2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오는 8월 20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데뷔 10주년 콘서트 'BIGBANG10 THE CONCERT - '0.TO.10'을 개최한다.


빅뱅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과 뜻 깊은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이번 10주년 공연을 위해 멤버들이 직접 기획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빅뱅은 지난 2006년 데뷔, 많은 히트곡들을 발표했다. 빅뱅은 이번 공연을 통해 초창기 히트곡 무대부터 최근 히트곡 무대까지 선사한다.

빅뱅은 앞서 지난 3월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폴 등 아시아는 물론 미국, 멕시코, 캐나다 등 북미, 오세아니아 투어를 포함해 전세계 13개국 32개 도시에서 150만명을 동원한 'MADE TOUR'를 성공리에 마쳤다.


현장에서 승리는 "올해 여름 대한민국에서 빅뱅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하겠다. 좀 더 넓고 크고 바람이 부는 곳에서 많은 시간 동안 공연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리더 지드래곤은 "10주년이 우리에게도 중요한 날이지만 앞으로 만날 날들이 더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같이 나이 들면서 여기서 웃으면서 노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10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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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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