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KCM "잊혀진 가수..더 노력해할 것"(직격인터뷰)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6.29 14:17 / 조회 : 260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방송화면


가수 KCM(본명 강창모)이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한 소감을 남다르게 밝혔다.


KCM은 29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출연과 관련, "너무 떨리는 순간이었고 녹화 때 무대에서도 생각보다 실수가 많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KCM은 "이번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총 5명의 슈가맨이 등장했고 특히 스타들이 보고 싶어하는 슈가맨으로 초청을 받은 것이어서 내게는 남다른 출연이었다"고 밝혔다. KCM은 이날 방송에서 '흑백사진' 등 총 3곡을 부르며 시선을 모았다.

KCM은 "10대 방청객들이 아무도 나를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솔직히 좀 놀랐다"며 "잊혀진 가수로서 좀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순간"이라고 털어놓았다.

KCM은 이와 함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전하며 "내가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무대라면 어디든지 올라서고 싶은 마음 뿐"이라며 "팬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CM은 새 소속사 세번걸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컴백을 준비해왔다. KCM은 지난 2011년 싱글 '엄마 아빠 사랑해요' 이후 5년 만에 신곡 '오랜나무'를 발표한다.

'오랜나무'는 KCM만의 애절함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의 곡. 절친한 가요계 동료 나비가 피쳐링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랜나무' 음원은 7월 4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