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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이 최고시청률을 갱신하며 종영했다. 시청률 10% 돌파는 아쉽게 실패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또 오해영'(극본 박혜영, 연출 송현욱) 18화는 전국 가구 케이블플랫폼 기준 평균 시청률 9.99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방송된 17화 평균 시청률 8.028%의 시청률 보다 1.963% 상승한 수치이며, 지난 7일 12화 방송분이 기록한 최고 시청률 9.353%보다 0.638%P 상승한 수치다. 비록 10%의 벽을 넘는 것은 아쉽게 실패했지만 자체 최고시청률을 갱신하며 유종의 미를 남겼다.
이날 '또 오해영' 마지막회에서는 죽음의 위기를 넘긴 박도경(에릭 분)이 오해영(서현진 분)과 결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또 오해영'은 동명의 이름을 가진 여자 두 명이 얽히면서 미래를 보는 한 남자를 사랑하게 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후속 '싸우자 귀신아'가 오는 7월 1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