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 "포르투갈, 최고의 시간 보내고 있다"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6.06.29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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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 /AFPBBNews=뉴스1





포르투갈의 공격수 나니(30, 페네르바흐체)가 폴란드와의 유로 2016 8강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포르투갈의 분위기가 최고조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르투갈은 7월 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폴란드와 유로 2016 8강전을 치른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나니는 28일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재 포르투갈이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이전 경기들에서 포르투갈은 전보다 더욱 강해졌음을 증명했다. 포르투갈의 컨디션은 좋다. 올라갈 수 있는 한 최대한 올라가겠다"고 말했다.

나니는 포르투갈의 공격수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별리그에서 2골을 넣었고 16강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는 연장 후반 결정적인 패스로 콰레스마의 결승골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니는 "포르투갈은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다. 헝가리(조별예선 3-3 무승부)와의 경기에서 포르투갈은 확실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포르투갈이 언제나 똑같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포르투갈의 목표는 다음 라운드에 계속해서 올라가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너먼트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는 팀은 없다. 폴란드가 강팀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경험이 많은 선수들도 있다. 다음 라운드에 올라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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